둘째 11월24일날 자연분만 출산하고

3일 입원,1주일 조리원 갔다가

15일 기본으로 산후도우미 이모님께 도움받았어요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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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지역맘카페에서 산후도우미업체 추천받아서 한 이모님 지정하고 예약했는데요(지정비 없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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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쉽게도 기간이 안맞아서 지정한 이모님한텐 못받았지만

새로 배정된 이모님도 너무 좋으셔서 너무 만족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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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앞치마 하시고 항상 청결유지하시는모습이 너무 좋았고

식사차려주시는것도 너무 만족했어요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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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버릴법한 재료들이 가득했는데

잘 활용해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고

매일 전요리를 하나씩해주셨어요..

전 붙이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하루는 고구마전,버섯전 등등

새로운요리를 맨날 해주시고

진짜 반찬 안남기고 너무 잘먹었어요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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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딱 아침식사하고 나면

청소기로  싹 다 돌려주시고 물걸레청소기까지 해주시고

방에 침구정리도 싹 다해주시고 너무 깔끔하게 정리정돈도 잘해주셔서 하루하루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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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보다 아기케어하는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

진짜 너무 아기를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게 느껴져

안심하고 틈틈히 잠을 자며 잠깐씩 쉴수 있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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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첫째가 어린이집등원하는데 이모님이랑 어색한지 등원하기 힘들어해서 제가 등하원시켰고

나중엔 첫째가 너무 이모님오시기만 기다릴정도로

첫째도 너무 예뻐해주셨어요(첫째 비용 별도발생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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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일이 긴것같이 느껴졌는데

너무 시간이 금방가서 아쉬웠어요..ㅜㅜ

좋은 이모님 만나는것도 운이라 생각하는데

정말 15일동안 편히 잘 쉬었습니다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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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때문에 취소할까 고민 많이했지만

첫째가 있다보니 몸조리하기 더 힘들것같아서

취소안했는데 너무 잘한생각인것같아요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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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저처럼 고민많이하시는분들 제 글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~^^